이방인
한때..아마도 군 시절이었을 것이다. 스스로 이방인이라 치부 하고 그들과 선을 긋고 살아가던때가 있었다. 그래서 일까. 지금도 그 사람들의 근황은 친구로 부터만 전해 듣고는 그걸로 끝이다. 다가가서 손을 내밀고 예전 처럼 지낼수도 있겠지만은 그렇게 해야할 명분도 없고 구지 나설 필요가 없다는게 지금의 나의 생각이다. 나의 적극적이지 못한 기질 때문에 그런 것일수도 있고. 단순히 귀찬아서 그런 것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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