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한때..아마도 군 시절이었을 것이다. 스스로 이방인이라 치부 하고 그들과 선을 긋고 살아가던때가 있었다. 그래서 일까. 지금도 그 사람들의 근황은 친구로 부터만 전해 듣고는 그걸로 끝이다. 다가가서 손을 내밀고 예전 처럼 지낼수도 있겠지만은 그렇게 해야할 명분도 없고 구지 나설 필요가 없다는게 지금의 나의 생각이다. 나의 적극적이지 못한 기질 때문에 그런 것일수도 있고. 단순히 귀찬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언제 부터 인지 몰라도 난 스스로 그들과 다르다는 생각으로 선을 긋고 이방인 처럼 행동 하는 습관이 생기기 시작했다. 심각하다거나 덜 심각하다는 그리 중요치 않다. 왜 내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다니는가 하는 것이다.

이제는 변화 하려고 한다. 왜 그랬는지 이유는 스스로 잘 알터. 구지 적지 말자.. 아직도 이방인의 자취가 없지 않아 있는데. 훌훌 떨쳐 버리자고. 그만 할때도 됬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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