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펜. 선인장

토요일날 교수님을 도와 드린 보답? 으로 박교수님 께서 볼펜을 선문해 주셨다. 그것도 2자루 . 평소 내가 하나 가지고 싶어했던 파카걸로 .. 오랜만에 받아 보는 선물이지 싶다. 솔직히 이런거 까지 받을줄은 몰랐는데 이런거 까지 신경써주시는데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한자루가 아니 두 자루인게 더~더 기분을 좋게 한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동방에 내 선인장은 하루가 갈수록 더 쳐져 간다. 이제 아예 옆으로 뻗어 버려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꽃 봉오리들이 몇개 있지만 활짝 피울수 있을지 걱정된다.

처음 봤을때 부터 조금 시들 시들 하다 했는데. 전 보다 나아 진게 하나도 없다. 약이라도 가져다가 꼿으면 다시 살아 나려나.? 내일은 햇빛좀 보게 밖에다가 내놔야 겠다. 선물로 받은 녀석이라 그냥 죽어 보내기엔 아쉬고 그래서는 안될거 같다. 나름대로의 사연을 담고 있는 녀석이니깐. 그러니 너 그냥 죽어 버리면 안된다..알았지.? 힘내자…사막의 선인장처럼 버텨 보라고~~!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