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놈.

오늘까지 학교 가지 말고 쉬자 해서 집에서 뒹굴다가 잠이 들었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낮익은 목소리가 들리기에 고개를 들어 보니 조카놈이 와 있는거 아닌가.

의자에 앉아서 맨날 보는 스폰지송을 보면서 빵을 먹고 있길레 “도현아 ~ 삼촌 빵 조금만 줘” 하고 친한척 했더니만 녀석 한 다는말이 “안돼 안돼~ 삼촌이 돈 많이 벌어서 사줘야지.~” 이러는거 아닌가.. 아니 이게 4살 짜리 입에서 나올 말이란 말인가.?

아….놔….. 머리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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