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에 싸이월드2 시연회에 다녀왔었는데 어제 부터 바로 클로즈 베타?가 진행되었다. 아침에 메일을 체크 하니 초대장?이 도착해있었다.
싸이월드는 하루에 두어 번씩 접속 하기는 하지만 미니홈피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클럽만 둘러보고 있는데 이번 서비스를 살짝 보고 있자니 미니홈피는 그대로 두고 블로그의 개념을 가져 온게 아닌가 혼자서 생각해 본다.
마이홈이라는 곳에서 내가 작성한 글들을 다 모아 볼수 있고 또 홈을 홈페이지처럼 웹 위젯들로 꾸밀수도 있고. 무멋보다도 사용자가 나름 대로 분류할수 있는 게시판의 도입이 블로그의 모습을 많이 띄고 있는것 같다.
정식 서비스가 되면 기존의 미니홈피 쪽은 사용자가 크게 반감 되지 않을까 싶다. 미니홈피의 작은 틀에서 벗어나 더 큰 틀에서 기존의 미니 홈피의 기능들을 충분히 이용할수 있고 또 블로그라는 나만의 또 다른 공간을 가질수 있으니깐.
하지만. 아직 사용하기에는 복잡한 면이 있다. 방명록이랑 사진첨 위주로 사용하던 사람들이 rss 피드가 뭔지 웹 위젯이 뭔지 적응을 해 나가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테니까.
싸이월드2. 새로운 플랫폼을 소개한다고 했으니 어떻게 자리를 잡아가는지 한번 지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