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자바스크립트

 

 

책의 앞부분에도 나와 있지만 굳이 한줄로 줄이자면 자바스크립트 개발자 이거나 프로그래밍 경험이 있는 대상으로 하는 ES6기반의 자바스크립트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자바스크립트를 알고 싶어서 이 책을 보기로 했는데 ES6라는 건 또 무엇인가? 의문을 가질 수 있다. 단순히 이야기 하자면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최신 버전의 자바스크립트 내용을 설명한다고 생각 하면 되겠다.

목차부터 보면 여느 프로그래밍 서적과 크게 다른 점은 없다. hello world 같은 예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개발 도구, 상수, 변수, 제어문, 연산자, 함수, 배열과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까지. 하지만 뒤에 부분으로 가면 자바스크립트에 특징적인 부분들이 등장한다. 비동기적 프로그래밍, 정규표현식, 제이쿼리, 노드 관련 부분들 말이다.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해보려는 개발자와 프로그래밍 경험이 있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했기에 정말이지 완전 초보자가 보기에는 답답할 수도 있을듯 하다. 또 o’reilly 책의 특성? 때문인지 그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해하는 부분들이 어려울 수도 있을 것같다. 또 반대로 개발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겐 간략하게 핵심을 짚어 주는 구성이 될 수도 있다.

개발 도구 세팅의 git 부분이 그렇다. git 없이 개발 하는 개발자는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초심자의 경우 git이 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터미널을 기반으로 설명이 나오면 나랑 이책은 않맞는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책의 페이지 대략 500페이지 정도 나온는데 반해 두깨는 상대적으로 얇은 듯 하다

하지만 핵심적인 내용들을 두루두루 살펴보고 있기에 구성과 내용면에서는 만족스럽다. 완전 초심자의 경우에는 그림과 설명으로 구성된 얇은 책한권을 보고 이 책을 본다면 책에서 이야기 하는 내용이 뭔지 쉽게 이해가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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