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워서

방금 막 오락 프로를 보다가 적는다. 올 여름 같이 무더운 때에는 티비 프로에선 납량특집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는 영화나 짤막한 드라마 등등이 있었는데 이상하게 올해는 하나도 본 적이 없다. 뭐 내가 티비를 자주 안 봐서 못본것일수도 있겠지만 그렇다 치더라도 내 귀에 한번이라도 들린 프로들이 없었단 말이다.

뭐 공포다 호러다 해서 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수 있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만들어 주곤 했는데 올 여름은 자기네들도 더웠는지 한번도 없었다. 몇일 있으면 한낯 더위도 수그러 들겠지만.

아직 흐르는 땀과 이따금 풍기는 냄새에 자증이 나지만 , 별수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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