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다치다

운동 하면서 잘 안 다치는 편인데 손가락을 다쳤다. 골키퍼도 아니면서 골 막겠다고 들어가서 손가락이나 다치고. 장갑은 다 착용 햇는데 준비 운동이 부족 했던거 같다.

자고 일어 나니 터질 둣 하게 부어 올라 출근해서는 의무실 가니 일단 테이핑 처리 해줄테니 웬만 하면 병원을 가라고 하시기에 퇴근길에 정형외과 들러서 엑스레이 찍고, 엉덩이 주사 맞고, 처방전 받아왔다.
사진을 보니 뼈나 관절에는 이상이 없단다 그러면서 손가락 깁스를 하잔다. 이 무더운 여름에 깁스라니..
그냥 손가락에 지지대 대고 붕대로 칭칭 감아서 치료 했는데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일단 키보드질 못하고, 마우스야 모 트랙포인트 쓰니 별문제는 없지만, 밥 먹을때 젓가락질 못하고 , 필기구로 필기도 못하고 , 샤워 할 때에는 비닐 봉투로 물 못들어 가게 묶고 한손으로 샤워 하고. … 빨리 풀어 버리고 싶다. 어여 어여 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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