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에어팟 2세대가 나오면 마음 먹고 있었는데 신제품 발표회에선 신제품을 내놓지 않았고 10월이 되어서도 루머도 들리는게 없기에 그냥 구입 했다. 무선이라 음질은 기대 하지 않았는데 그런대로 들어줄만 하다. 가방에서 이어폰을 꺼내어 줄 푸는 귀찬은 일이 없어진것 뿐인데 무척이나 만족 스럽다. 에어팟 구매자들이 한결 같이 후회 했다는 “왜 진작 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나 역시도 들었다.

편하고 음질도 들어 줄만 하고 하니 자연스레 출퇴근길에 음악을 듣는 시간이 늘어났다. 그래서 일부러 맨날 듣던 음악들 말고 장르를 넓혀 들어 보자 마음 먹었는데 막상 출퇴근 길에서는 소음이 심하다 보니 그냥  배경음악 마냥  틀어 놓고 듣는 둥 마는 둥 하고 있다. 그 수많은 곡 들 중에 괜찬다 싶은거만  골라서 나중에 es100+hd598 로 들으면 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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