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2011년에 아이패드2 구매 이후 8년만에 새로운 아이패드를 구입했다. 작년에 출시 되었을때 가격을 보고선 저 가격이면 노트북을 사지 왜 저걸 사나 했는데..그럼에도 사버렸다. 앞으로 출퇴근 시간이 두배로 늘어날 것을 대비겸 안드로이드 타블렛들이 있음에도 만족을 못하고 사버렸다. 가격이 비싸다는것 빼면 정말 좋은 기기이다. 무선랜 버전을 살까 셀룰러 모델을 살까 고민을 많이 했다. 셀룰러 유무 만으로도 몇 십만원 가격차이가 나니 선뜻 셀룰러 버전을 사겠다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왕이면 병이 도져서 셀룰러 모델로 가자고 맘먹고 샀다.

아이패드를 쓰게 되면 자연히 케이스나 스마트 커버를 사야 하는데 키보드 겸용 케이스가 나와 있는것을 매장 가서 만져 보고는 충동적으로 구매 했다. 유투뷰 리뷰를 통해 과연 살만 한가에 대한 의구심을 떨치지 못했는데 케이스는 케이스대로 씌우고 블루투스 키보드를 가지고 다닐 생각을 하니 폴리오 스마트 키보드가 편하겠다는 생각이 구매 결정에 크게 작용했다. 충전과 페어링의 번거로움도 없고 케이스 역활도 하는게 큰 장점인듯 하다. 가격은 사악하지만. 키감도 그닥 좋은 편은 아니라 그냥 편하게 쓸수 있다는데에 만족해야 할 듯하고 사진처럼 거치 하지 않고 키보드 부분을 뒤로 접어서 한손으로 파지 할때 접히게 되는 부분이 얼마나 오래 갈런지도 의문이다. 아직 출시한지 1년이 안되어서 그런가 그런 이슈 사항은 아직 나오지 않은 듯 한데 사용 하다 보면 관련 이슈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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