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나는 리눅스 서적이다. 근래 yocto project 때문에 우분투를 설치해서 작업 할 일이 생겼는데 ls와 cd, cp 만 쓰던 차에 반가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예전 부터 그랬지만 리눅스 명령어만 따로 모아서 사전 처럼 나오는 책은 많지가 않았다. 리눅스안내 서적에서 어느 정도 설명을 하고 있기에 겹치는 부분이 있어 그런 듯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랜만에 나온 리눅스 명령어 사전 책이다. 사전이라고 하지만 리눅스 설치 법만 추가 되면 기본적인 안내서가 될 듯한 구성이다.
챕터11, 패키지 설치하기 부록, emacs, vi 에디터와 부트로더
부분을 보면 더 그렇다. 전체 목차는 다음 처럼 되어 있는데, 리눅스 활용서의 초반 구성으로 봐도 될 듯 하다.
리눅스 기본 조작법
파일 다루기
프로그램 관리하기
사용자·시스템 정보 표시, 변경하기
파일 다루기 고급편
편리한 명령어 사용법
셸과 셸 스크립트 능숙하게 다루기
사용자와 시스템 관리하기
네트워크 능숙하게 다루기
파일 시스템 능숙하게 다루기
패키지 설치하기
부록 emacs, vi 에디터와 부트로더
자주 쓰는 명령어는 입문편과 참조 편으로 나눠어 설명 하고 있어서 쉽게 이해가 가능 하도록 해 두었다.


많은 명령어 중에서도 핵심 적인 부분들만 모아서 잘 배치 해서 설명하고 있다.
옛날에 나왔던 명령어 사전 책들 처럼 작은 판형의 크기의 형태로 나와서 들고나니면서 보기에도 괜찬다. 하지만 리눅스 터미널 열어 놓고 보면서 하나씩 실습 해보는게 제일 좋긴 할 것 같다.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명령어를 입력 하면 바로 바로 결과가 터미널을 통해 출력 되니 말이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