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나, 학교에서나, 친구들 사이나 교수님사이에서도.. 맨날 듣기만 하고 있다. 오늘도 친구랑 온라인으로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내 이야기를 해 보라는데 1시간 넘게 호응 해주고 장단 마쳐 주고 있다가 갑자기 하련는데 모 잘 되겠나.. 친한 친구들이 있을때도 그다지 내 이야기는 잘안하는데.. 하물며 여자애 앞에서 이야기를 잘할리 없지… 모 수다도 내 채질은 아닌거 같다.

요세 안그래도 친구들이 예비군 훈현 받으러들 간다길레 긴장하고 있었는데. 집에 오니 책상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게 아닌가.. 근데…뒷면을 보니..내 이름도 아니고, 내 군번도 아니고, 내 생년월일도 아닌 이상한 사람이 적혀 있는게 아닌가. 다시 앞면을 봐도 우리집 주소랑 내 이름은 맞는데.. 뒷면엔 다른 사람.. 이 아저씨들 일처리를 어떻게 하는거야.?

일요일 – 학교 동기로 이루어짐 팀 게임월요일,수요일 – 일하는 학교애서 교수님 및 교직원 분들과  게임 음….이만 하면 살좀 빠져야 하는거 아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