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짦은 후기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었는데 역시나. 조촐하게 조용하게 진행되는 행사였다. 첫날이라 그랬는지 빈 부스도 듬성 듬성 있었고 낮익은 회사들도 여러 군데 있었다. 어림짐작으로 나마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알수 있었다 usn을 이용한 센서 네트워크, 임베디드 보드들, 여러 개발툴즐 이렇게 구분 할수 있었다 그 중에 하이버스에서 내 놓은 지그비 센서들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usn을 이용하여 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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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 가고 싶은 곳도 많았고 만나서 같이 떠들고 함께 할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는게 좋았었다. 지금은 무얼을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며 열정도 사그라 들었고 앉아서 먼산만 바라 보며 내 손 가락들 사이를 스치듯 지나가는 바람처럼 흘러 가는 시간을 아쉬어 하고 있다. 내가 할수 있는것, 하고 싶은 것들을 이미 내가 한정 지어 놓아 버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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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막

bk22.bmp 월드컵 개막을 알리는 구글~ 4년전 우리나라에서 하는 개막식 떄에는 알지도 못하는 코딩 한다고 붙잡혀서 보지 못햇는데 이번엔 또 잘 알지도 못하는 avr 칩 컴트롤 하는데 붙잡혀서 못보는구나. 못 보더라도 지금 하고 있는 일의 결과가 제대로 나오면 좋으련만 그것도 아니고…참.. 4년전이랑 어찌 이렇게 똑같을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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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일들

할머니가 돌아 가셨다. 몇 달 동안 병원과 집을 오가시더니 이번에는 끝내 일어 나시지 못하시고 떠나셨다. 할머니의 대한 기억이나 추억은 그다지 없다. 그래서 인가. 뭔가 허전하긴 한데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혹여나 가족들이 본다면 무어라 할지 몰라도 난 그렇다. 졸업 작품 가이드 라인이 나오고 제안서 작업에 들어갔다. 제안서 작성은 하지 않았다. 할머니 일 때문에 학교를 가지 못했으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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