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이나 헤드셋에 관심이 있어 여러개를 구매 하여 사용하고 있었지만 DAC이라는 제품을 처음 사서 써보았다. RADSONE 사의 ES100 이라는 제품으로 블루투스로 연결 하는 DAC이다. DAC은 디지털 신호를 아나로그로 변환 하여 주는 장치인데 이모델은 블루투스로 연결 된다는 점이 특이 하다고 하겠다.
블루투스가 아무리 좋아도 유선만 하겠냐는 것이 내 생각 이었는데, ES100에 aurvana air를 연결하고 아이폰이랑 블루투스 연결해서 노래를 들었는데 이전에 듣던 노래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많은 변화를 느꼈다. 잘 안들리던 악기 소리도 들리고 작게만 나던 소리가 음량이 확보되어 제대로 들리는 것이 아니던가.
올해 구매한 기기들중에 에어팟과 같이 만족도 높은 제품으로 꼽을 정도로 애용 하는 차에 펌웨어가 새로 나왔다고 해서 보니 블루투스 5.0을 지원한단다. 이미 하드웨어는 5.0을 탑재 하고 소프트웨어에서는 4.2에 맞게 구동 되도록 되었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점점 블루투스 5.0 장치들이 많아 질것 같은데 내 아이폰은 아직 4.2에 머물러 있다. 혹시나 아이폰도 5.0 하드웨어를 지니고 소프트웨어로서 4.2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닌지 한번 생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