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똑같이..

하루 하루 새로운 날은 오는데 나는 매일 매일 똑같다. 같은 생각. 같은 장소. 어제 그 사람들. 똑같은 일. 그리고 반복.. 숨이 멎을것 같이 답답함에 취해 잠이 들고 일어나면 괜찬은듯 하다가도 또 어제와 같음을 새삼 깨닫고 더 깊은 수렁 속으로 빠지는 기분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무슨일인지. 필요한건지. 중요한건지. 할수 있는건지..생각이 없다. 그냥 움직이고 있다. 다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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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선 안될말? 하기 힘든말.

그냥 잘했다 못했다는 식의 말은 하기 싫다. 아니 생각하기 싫다. 이런 말로 일이 어떻게 되어갈지. 앞으로 무슨 변화가 있을지, 무슨 소리를 들을지 모르겠지만. 난 그냥 내 안에 있는 말을 했을뿐. 그 누가 비난을 하든 욕을 하든 상관은 없다. 후회하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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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매일 새벽4시에 취침. 같은 문제에 시달리기 진전없이 멤돌고만 있는 가 같다. 학업도 일상도 나아지는게 없고 수렁으로 빠져드는 기분만 들고 답답하다.  미련을 떨쳐 버리지 못하는 버릇때문에… 얼마나 혼자서 또 긍긍 거릴지 모르겠다.. 튓통수 한번 크게 갈겨 맞으면 좀 나아 지려나..이건 뭐 잔잔한 호숫가에 조약돌들 던져놓은거 같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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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말도 할수 없었다.

마치 확인 사살 같았다. 그녀의 그 말을 듣고선 아무 말도 할수 없었다. 오고 가는 대화중에 ‘마음이 이끄는데로 움직여..’ 라고 말하고 싶기도 했다. 그러나 나 스스로 ‘마음이 이끄는 데로 움직이는 것을 옭아 메고 ‘ 있음으로 지금에 난 아무 말도 할수 없었다. 이런 모순 덩어리. 이렇게 또 끝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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